지금까지 쿠팡 알바를 5일 갔다왔습니다.


제가 한일은 1층 워터, 2.5층 워터, 2.5층 전산진열, 2층 전산진열 이렇게 됩니다.



선팁



쿠팡 자판기에 음료수들은 300원이며 카드 사용 가능이다.



4층에는 매점이있다.



점심시간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다.



흡연은 밖에서만 가능하다.



기본 장갑을 주긴 하는데 없을 때도 있다. 남자라면 워터 걸렸을때 장갑이 없으면 낭패임으로 개인장갑을 챙겨 가는게 좋다.



물병은 투명한 텀블러만 가지고 들어갈수있다.









1. 알바의 시작








알바는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에 수시로 올라옵니다.


그곳에서 덕평 물류 알바를 찾아 신청하면 됩니다.


이름/생년월일/셔틀 타는구간/


c팀,m팀,a팀 팀마다 적는게 약간식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이양식을 따릅니다.


문자를 보내고 나면 오전이든 오후든 오후 12시 이전 확정 문자가 날아옵니다.


문자가 안온다면 떨어진 겁니다. 요즘 방학 시즌이라 신청이 많아 늦게 신청하면 떨어집니다.


저는 청강대에서 이천 12번 버스를 타고 가기 때문에 셔틀 부분은 모릅니다.










2. 물류센터에 도착하고 나서





저는 오전 조만 해봤는데 보통 8시 10분에 쿠팡 물류센터에 도착하면 그때 부터 셔틀 버스들이 도착해 사람들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 가면 됩니다.


처음 이라면 계약서를 작성해야되는데 건물 안에 들어가보면 알기 쉽게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표시를 봐도 모르겠다는 분은 주황색 조끼를 입고 마이크로 열심이 말하는 분에게 가서 물어보면 됩니다. 친절하게 알려주실껍니다.



계약서를 작성후 신규 바코드 란곳에서 바코드를 받고 오른쪽 끝으로 들어가 휴대폰을 내고 카드를 받으면 됩니다.


쿠팡은 관리자급이 아닌이상 휴대폰을 들고 물류센터에 들어갈수 없습니다.


꼼수 부려서 안냈다가는 물류가 쌓인곳에 들어갈때 탐지기에 걸리기 때문에 꼭 냅시다.





3. 일의 시작









카드까지 받고 나면 신규는 의자에 앉아 대기하라고 합니다.


대기 하고있다 마이크를 착용 하신분의 안내에 따라 안전교육을 받고 이동하면됩니다.


신규는 어디로 배정될지 완전 랜덤입니다.


안전교육을 받는동안 인원이 부족한곳을 파악한후 그곳으로 신입으로 밀어 넣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입고로 신청했어도 출고일을 할수도 있고 출고를 신청했어도 입고를 할수있습니다.


이게 참 이상한게 본인이 입고를 신청했는데 출고 업무를 배우면 이 다음에 다시 입고를 신청해도 신규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나는 입고를 하고십다. 하지만 출고 업무를 배웠다. 다음날 입고로 신청해서 가도 입고는 pda를 사용해야 함으로 신규때 배우지 못하면 입고를 할수없다.


그래서 다시 신규로 넣어서 또 안전교육을 받는다. 그런데 또 출고가 됐다. 그럼 다음에 입고를 신청해도 또 다시 신규다


저는 이렇게 되서 안전교육만 3번을 받았습니다.


담당자에게 말해봐도 어쩔수 없다고만 하더군요...;;;



본인이 신규가 아니라 두번째라면 본인이 일했던 층이 써진곳에가 휴대폰 번호 뒷자리와 무슨 업무를 했는지 말하면 층과 역활이 담긴

조그만한 코팅 종이를 줍니다. 그거 들고 바로 본인이 일했던 층으로 가면 됩니다. 그럼 그때 했던거 그대로 합니다.


본인이 했던 업무가 싫다고 하면 신규라하고 안전교육 또 받아 재배치 받으면 됩니다.






4.  전산 진열과 워터






일단 제가 한 업무가 무엇인지 설명하자면


워터 : 잡일


워터를 딱히 뭐로 분류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좋게 말하면 오직 남자만 하는 스페셜 클라스이며 나쁘게 말하면 힘쓰는 일입니다.


쿠팡은 토트 라는 파랑색 플라스틱 혹은 회색 플라스틱 바구니에 물건을 담아 이동하는데 이 토트를 파레트에 쌓아 옮기고 레일위에 올리고 내리고


물건이 쌓인 토트를 옮기고 계속 힘을 써야하는데 쉬는 시간이 없습니다. 간간히 눈치 보며 알아서 숴야하는데 레일 앞에 서는 워터에 걸리면


레일은 쉬지않고 움직이고 물건은 쌓이기에 눈치 보며 쉴수도 없습니다.


저는 첫날 레일 워터 걸리고 3일 근육통에 시달렸습니다,


힘쓰는 일인데도 시급도 똑같아서 가장 인기가 없고 그래서 공석이 많아 신입으로 들어간 남성은 거진 워터로 끌려갈 확률이 높습니다.


남성분들 이쪽으로 오세오 할때는 최대한 늦게가야 합니다. 앞에 사람들로 워터수가 다 채워지면 워터를 안할수 있거든요.




전산 진열 : 물건을 진혈 하는일


쉽습니다. 워타가 카트에 물건이든 토트를 직접 실어주는데 그 카트를 끌면서 빈 선반에 pda로 바코드 찍으며 물건을 두면 됩니다.


가장 논땡이 피기 쉽고 실수 할일도 거의 없는 일입니다. 할수있으면 전산 진열 하는게 좋습니다.








5. 점심 시간






점심시간은 2.5층 기준입니다.  층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워터 12시 30분, 입고 12시 40분, 출고 1시 순입니다.


식당은 1층과 4층에 있고 1층보다는 4층이 시설이 더 깨끗하고 4층에는 매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 시간에는 휴대폰 반납 한곳에 가면 점심 시간동안 휴대폰을 사용 가능합니다.








6. 퇴근 









딱히 말할건 없지만 어플로 하는 쿠펀치 퇴근 꼭 찍으세요.


안찍어도 전산 기록이 있기에 돈을 주긴하지만 돈 늦게 들어옵니다.

 







7. 개인적 이야기






쿠팡은 층마다 자신의 맡은 보직마다 담당자가 다릅니다.


담당자에 따라 차이가 심하더군요


어떤분은 비공식이라며 쉬는 시간을 주는 반면 어떤분은 간단한 스트래칭 하는것 만으로도 지금 노는거냐고 하는 담당자 분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쪼이다 한명이 다쳤는데 쿠팡 물류센터에는 간호사는 있지만 간호 할수있는 방이 없어 쉽게 구할수있는 소독약 조차 없다고 합니다.


결국 그 한명은 병원에가서 치료 받고 치료비를 쿠팡에서 내기로 했다는데 다치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아무리 담당자가 쪼더라도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서 일하세요.  




하루 나갔다 3일 쉰후 오늘 한번 더나갔었는데


알바몬 초럼 소형 화물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남자라고 착출되서 다른곳으로 가버리는 ㅋㅋㅋㅋ


참 문제가 많았어요.


가는것 부터해서 일하는거 까지 상세하게 적고싶은데 팔도 쑤시고 기력도 없고


나중에 천천히 글을 써 정리해야겠습니다.


먼저 궁금한게 있으신분은 덧글 달아주세요. 답변해드릴께요.,











블루벨벳 중 알을 배고 있는 새우


새우 새끼들이 언제 나올기 기대중 입니다.








이끼 뜯어먹는 블루 벨벳








애는 개체중 가장 작고 발색도 연해서 걱정입니다.


글들 찾아보니 성장하면서 발색이 진해진다고는 하는데...








새우들이 수시로 이 은신처에 들어가는데 이런걸 볼때마다 사길 잘했다고 느껴집니다.





지난번 체리새우들을 다 죽이고서


다시 준비를 했습니다.


30 * 19 * 25


의 사육장을 준비하고 여과기 및 기포기 준비


부상 수초와 붕어마름도 세팅해서 일주일간 물잡이를 하며 새우가 살곳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투입한 블루벨벳 5마리


인데 한마리가 알을 배겼더군요.


다른 두마리가 너무 작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알이라니!














여과기 없을때는 체리새우들이 잘 안움직이고 밥도 잘 안먹었었는데 애들은 넣어주자 마자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무언가를 계속 주워먹네요


이번엔 오래 잘키웠으면 좋겠습니다.




체리 새우 기르기 10일차 새우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하루만에 4마리가 모두 가버린거죠.



매일 환수를 해주는데 갑자기 물에 비릿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니 백탁현상과 함께 새우들이 한마리씩 눕더군요.


오전 2마리 오후 2마리


결국 모두 가버렸습니다.


그냥 추측만해보기엔 저번에 줬던 설화 그게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우들이 먹는다고 해도 다먹지 못하고 남은것들이 떠다녔거든요,


스포이드로 건진다해도 한계가있어서 나두고 나뒀는데


넓은곳과 여과기가 있었다면 이렇게 쉽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텐데


어쨌든 모두 끝이 나버렸으니 여과기 없이 체리새우 기르기는 여기서 끝납니다.


마리모와 함께 키운다고 좁은곳에다 체리새우랑 같이 마리모를 파는게 많은데 그런것보다는


넓은 곳에다 여과기와 이끼 수초들 나두고 키우도록 합시다.


키우다보니 새우에 맛들려서 룸메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기포기와 여과기 30cm 정도 되는 어항을 구입했습니다.


다음주 중에 올테니 다음부터는 평범하게 새우 키우는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6일은 별달을일 없으니 건너 뛰고



오늘은 두마리가 하늘나라 가버렸다.



아무리 매일 환수 해주고 수초와 이끼를 심어도 여과기 없이는 무리인가보다


이제 남은건 두마리


과연 남은애들은 얼마나 살아줄까



7일차 2마리 생존











고양이 머리 위에서 설화를 바라보는 체리새우













오늘 또 뭐가 많이오긴 했습니다.



새우 미니 큐브와


수초용 접착제


사은품 박테리아와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 실수로 같이 구매하기를 눌러버린 체리 새우 1마리.....



박스를 열었더니 체리새우가 있어서 사은품으로 이걸 준건가 했는데 제가 잘못 구매 했더군요...


반품할수도 없어서 그냥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이것들을 구매한 이유는









지난 번에 만들었던 새우들의 은신처 때문입니다.



이것의 반응은 새우들에게 폭발적이였지만 단점이 엄청났습니다.



안에서 이끼를 뜯어먹을수있으니 새우들이 한번들어가면 장시간 동안 안나오는데 그동안 새우들이 어떤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은신처를 없애버리자니 새우들이 아쉬워 할꺼 같고








그래서 새우용 미니큐브를 구매한후 본드로 위에다 이끼를 붙쳐줬습니다.




이전과 달리 아직까지는 새우들이 반응이 없네요.











체리새우 5일차



생존 3마리 + 1 마리 추가








오늘 드디여 기다리던 새우 먹이 설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수초를 위해 구매한 led 전등도 왔지요.






전등 불켜주니 이끼한테도 달려가 뜯어먹기  시작하는 체리새우






설화를 넣어주니 한명만 반응을 보이고 나머지는 반응이 없네요.



1시간째 한마리만 설화 먹는중


그래도 한마리라도 먹어주니 산 보람은 있네요.






그리고 사진 초점이 안맞긴했는데


외출하고 오니 두마리가 탈피를 했네요.


잘 안움직이는 애들이라 금방 죽을까봐 걱정했는데


그런대로 살아가나 봅니다.



4일차 3마리 생존.





3마리중 약간 검은빛이 나는 애인데 애가 가장 건강한지 부지런히 이끼를 뜯어먹습니다.


그만큼 똥도 많이 싸는듯







처음에 올라타 있는거 보고 한마리가 죽어서 다른애가 먹고있는줄 알고 식겁했는데


다시보니 살아있었습니다.


지금은 은신처에 들어가있는데 왜 올라타 있었던건지 모르겠네요.



새우가 설화를 잘먹는다길래 주문해서 내일쯤 받아볼꺼 같습니다.


잘먹어줬으면 좋겠네요.


3일차 3마리 생존. 





색이 이쁘게 나온 체리새우 한컷











가만히 지켜보니 돌뒤에 기댄다던가 수초사이에 들어가 있다던가


몸을 숨기고 싶은듯해 보여서 남은 이끼와 실을 가지고서 은신처 비스무리한걸 만들어서 넣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3마리 다 은신처에 들어가서 어쩌다 한번 밖으로 나오지 잘 돌아다니지 않네요.


은신처가 마음에 든 모양이라 다행입니다.


키우기 시작한지 2일째


살아 있는 체리새우는 3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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